이번 행복이 가득한 집 4월호는 표지부터 그리고 베이지컬리의 토끼초가 합류한 '백 한 송이의 봄' 이라는 칼럼까지 봄이 왔음을 그대로 전해주었어요.
이상한 날씨 탓에 봄이 온건지 간건지 헷갈리는 와중에 이 칼럼은 넘 기분 좋게 하네요^^

파스텔빛 만찬 Peach+White+Pale pink
꽃을 이용한 센터피스 중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이 파스텔컬러와 꽃을 매치하는 방법이다.화이트와 파스텔컬러의 테이블웨어에 컬러가 은은한 꽃을 장식해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해보자. 3~4가지 이상의 색깔을 조합할 때는 페일 컬러의 톤온톤 매치가 정답이다. 케이크 스탠드에 올려 음식을 대신한 꽃 케이크 부케는 내추럴한 프렌치 스타일을 응용할 것. 화이트 장미, 연한 보랏빛이 도는 앤티크 수국 등을 더하면 너무 가볍지 않고 한결 고급스러운 어레인지먼트가 완성된다.